경제
`외국인` 외식업계 모델 점령
입력 2014-09-23 15:03 

외국인 연예인들에 대한 식음료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최근 대세로 떠오른 외국인 연예인이 늘면서 이들을 제품 모델로 내세우는 업체들도 늘고 있다.
미스터피자는 이탈리안식 미트볼, 파스타, 치즈를 피자 한판에 즐길 수 있는 '오솔레 피자'를 출시하면서 최근 한 방송에 출연중인 이탈리아인 알베르토몬디를 모델로 채택했다. 알베르토몬디는 여성을 존중하는 매력을 보이며 인기몰이 중이다.
김상호 마케팅본부장은 "알베르토의 이미지가 '레이디 퍼스트'를 강조하는 미스터피자 브랜드와 잘 부합한다"며 "또 외국인 연예인의 밝고 경쾌한 분위기도 제품과 어울리기 때문"이라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코카콜라의 스프라이트는 유쾌한 에너지의 소유자 '헨리'와 스프라이트 모델 '수지'가 함께 출연한 광고 영상을 지난달 초 공개했다. 또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달콤커피는 최근 다니엘헤니와 전속모델 계약을 연장했다.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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