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알테오젠 지속형 바이오베터 원천기술 중국 특허 등록
입력 2014-09-23 14:35 

바이오의약품 개발사 알테오젠이 최근 중국에서 '지속형 바이오베터' 해외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술은 기존의 당뇨병 치료제와 빈혈치료제, 성장호르몬제 등 바이오 의약품이 인체 내에서 오래 지속할 수 있도록 해 환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알테오젠은 이 기술을 지난 2012년 9월에 국내에서 특허 등록한 후 지난해 러시아, 호주, 멕시코에도 추가로 특허 등록한 바 있다.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이사는 "가장 성장성이 높은 의약품 시장인 중국에서 바이오베터 사업의 기반기술 특허 등록에 성공하면서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 진출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설명했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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