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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매케인 의원, 총기 소지 '찬성'
입력 2007-04-17 16:07  | 수정 2007-04-17 16:07
미국의 차기 대선주자 중 한 사람인 존 매케인 공화당 상원의원이 16일 버지니아 공대 총기 참사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총기 휴대권에 찬성하는 입장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매케인 의원은 텍사스주에서 유세 도중 총기 휴대권 논란에 대한 질문을 받고 버지니아 공대 참사의 구체적인 내용은 모르지만 개인의 무기 휴대 권리를 인정한 수정헌법 제2조의 정당성을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매케인 의원을 비롯해 클린턴 힐러리 민주당 상원의원 등 미국의 대선 주자들은 이날 일제히 성명을 내고 충격과 슬픔을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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