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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그녀’ 후속편 제작…전지현 가고 빅토리아 왔다
입력 2014-09-23 11:12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영화 ‘엽기적인 그녀 후속편이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감독 조근식)라는 제목으로 9월 말 부산에서 크랭크인 한다.

제작사 신씨네는 23일 차태현과 전지현 주연의 ‘엽기적인 그녀는 국내 흥행을 넘어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작품이었던 만큼 이번에는 한중합작 아시아프로젝트로 기획되어 제작된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견우 역에 차태현, 두 번째 엽기적인 그녀 역에 에프엑스(f(x))의 빅토리아(송치엔)를 캐스팅 했다”고 밝혔다.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는 좌충우돌 신혼이야기를 담은 로맨틱코미디로 빅토리아는 한국말이 서툴러 친구들에게 놀림 받던 견우의 초등학교 첫사랑으로 출연한다.

이에 제작사는 시나리오 단계에서 한국말이 서툴고 밝고 사랑스러운 엽기적인 그녀가 완성되면서 중국 국적의 밝은 이미지 빅토리아가 자연스럽게 캐스팅 일순위로 거론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의 메가폰은 영화 ‘품행제로, ‘그해 여름의 조근식감독이 쥐게 됐다.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는 9월 말 크랭크인하며, 내년 5월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개봉 될 예정이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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