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양 주상복합 로비의혹 핵심인물 검거
입력 2007-04-17 14:57  | 수정 2007-04-17 14:57
고양 탄현 주상복합아파트 로비의혹을 수사중인 수원지검특수부는 이 사건의 핵심인물로 수배를 받아 온 시행사인 K사 대표 정모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정씨를 상대로 K사의 전신인 H사가 2005년 3월 일산 탄현지구 주상복합 아파트 신축자금이 부족하자 휴대전화 생산업체인 K텔레콤을 인수해 이 회사 명의로 579억원 규모의 약속어음을 발행해 불법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정씨가 군인공제회로부터 대출받은 사업자금의 일부를 횡령한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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