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 25일부터 시내 7개 관광특구에서 진행
입력 2014-09-23 10:18  | 수정 2014-09-24 10:38

'외국인 관광객 환대 주간'
오는 25일부터 서울시가 지정한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이 시작된다.
서울시는 가을철 외국인 관광객 성수기를 맞아 오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11일간 시내 7개 관광특구에서 '2014년 가을시즌 외국인 관광객 환대 주간'을 운영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이 운영되는 7개 관광특구는 이태원과 명동·남대문·북창동·다동·무교동·동대문·종로·청계천 일대다.
각 관광특구에는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관광객을 위한 환영 게시물이 설치되고 임시 관광안내소가 설치돼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외국어로 관광 정보를 안내한다.

관광특구에서는 재즈밴드·통기타·K팝 댄스 등 소규모 행사와 길거리 공연을 매일 진행하고 주말에는 풍물놀이와 고적대행진 등이 관광특구거리를 순회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에서 안심하고 편하게 관광을 하고 돌아가 두 번 세 번 다시 찾는 매력적인 관광도시 서울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봄에 이어 2번째로 열리는 이번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 행사는 관광특구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 관광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외국인 관광객 환대 주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외국인 관광객 환대 주간, 관광객 많아지겠네" "외국인 관광객 환대 주간, 잘 진행됐으면" "외국인 관광객 환대 주간, 서울 도시 이미지 높아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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