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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앨범 뒤적이기] 투피엠 ‘미친거 아니야?’, 유쾌한 오빠들의 신나는 파티
입력 2014-09-23 10:02 
사진=송초롱 기자
디지털 음원시장이 발전되면서 앨범을 사는 일이 확 줄어들었습니다. 굳이 앨범을 사지 않아도 음악 사이트에 들어가 노래를 클릭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프라인 앨범의 매력은 무궁무진합니다. ‘앨범 뒤적이기는 앨범 속에 있는 재킷, 땡스투 등을 통해 음악 이외의 또 다른 매력을 독자들과 공유합니다.<편집자 주>


[MBN스타 송초롱 기자] 짐승돌의 아이콘으로 불리던 투피엠(2PM)이 이전 앨범보다는 조금 힘을 덜었지만, 두 배 더 유쾌해진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섰다. 타이틀곡 제목부터 예사롭지 않다. ‘미친거 아니야?를 외치며 무대 위를 뛰는 투피엠을 보고 있노라면, 어깨 춤이 들썩거린다.

이러한 흥겨움은 오프라인 앨범에서도 그대로 드러났다. 바로 파티장 속에서 뛰놀고 있는 투피엠의 모습을 포착에 앨범으로 넣은 것. 이에 MBN스타는 파티를 즐기는 투피엠의 모습을 집중탐구 해봤다.

◇파티에 참여하게 된 당신에게

투피엠의 앨범의 겉표지는 ‘미친거 아니야?라고 쓰여 있는 플라스틱 투명 덮개로 구성되어 있다. 이 덮개를 벗기면, 야광 팔지를 한 의문의 여자가 얼음컵을 들고 손을 올리고 있다. 그의 손 뒤로 보여 지는 화려한 불빛들은 마치 클럽의 입구에 서있는 기분을 들게 한다.

뿐만 아니라 덮개를 벗겨 표지를 살펴보면, ‘미친거 아니야?라는 글씨와 투피엠의 이번 앨범 로고가 코팅되어 있으며, 뒷 표지에는 트랙리스트가 한 눈에 쏙 들어오도록 구성되어 있다.

사진=송초롱 기자
◇6인 6색 파티에 대처하는 투피엠의 자세

앨범 표지를 넘어서 재킷을 들어다 보면, 파티를 즐기는 투피엠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홈 파티가 열리고 있는 듯한 장소에서 다양한 표정과 행동으로 파티를 즐기고 있는 그들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앨범 뒤쪽 재킷 사진에는 술에 취한 듯 바닥에 널부러져있는 투피엠의 모습도 공개돼 팬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사진=송초롱 기자
◇누가 나올까?”…랜덤 씨디 6종 알판

요즘 아이돌 씨디를 살펴보면, 랜덤 카드가 들어가는 것이 일반화가 됐다. 이에 투피엠은 조금 색다른 시도를 했다. 6종 랜덤 알판으로 도입한 것. 랜덤으로 다른 멤버로 구성돼있는 알판은 씨디를 여러 장 사는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앨범 속에는 랜덤으로 에프터 파티 티켓이 포함되어 있다. 이 초대권의 상세 사항은 투피엠 공식 팬카페에 추후 공지된다.

◇땡스투를 읽고 있는 당신에게 감사드립니다”

멤버들은 땡스투를 통해 팬들, 자신을 도와준 회사 스태프들. 그리고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이번 타이틀곡 ‘미친거 아니야를 작사, 작곡한 준케이는 이 앨범을 들으시는 모든 분들이 항상 유쾌하고 감동이 있는 삶이었으면 합니다. 더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각오을 다졌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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