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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구함, 남자 유도 100kg급 동메달 획득…'통쾌한 한판승!'
입력 2014-09-22 19:58  | 수정 2014-09-22 20:12
'아시안게임' '남자 유도' '조구함'/사진=MK스포츠
'아시안게임' '남자 유도' '조구함' '조구함'

유도대표팀의 조구함(용인대)이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유도 100㎏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2일 오후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유도 남자 -100kg 동메달 결정전, 한국 조구함이 이란 마흐주브에게 승리했습니다.

조구함은 8강전에서 몽골의 나이단에 패하며 준결승행이 좌절됐습니다.

패자부활전으로 떨어진 조구함은 패자부활전 최종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의 볼로트에 승리하고 동메달결정전에 올랐습니다.


조구함과 마흐주브는 경기초반부터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습니다.
경기 초반 지도 하나를 받으며 불리한 상황에 몰렸지만 경기 중반 2분 30초 쯤 왼쪽 업어치기로 절반을 득점하며 앞서 갔습니다.

종료 52초를 남기고 왼쪽 빗당겨치기로 유효 하나를 획득한 그는 마흐주부의 기세를 꺾었습니다. 조구함은 종료 13초를 남기고 다시 빗당겨치기 기술을 발휘, 통쾌한 한판승을 따내며 동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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