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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전국 청소년 보호시설에 티볼세트 지원
입력 2014-09-22 19:09 
사진=KBO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 산하 야구발전실행위원회는 야구저변 확대 일환으로 22일 오후 2시 경기도 의왕시 서울소년원학교에서 티볼세트 기증식을 갖고 원생들과 함께 티볼 교육을 진행했다.
청소년 보호시설에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티볼 교육은 체육 활동을 통해 단체의식을 함양하고, 이를 통해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야구발전실행위원회는 티볼 100세트를 전국 13곳의 청소년 보호기관 및 10곳의 소년원학교에 배부 할 예정이다.
KBO는 지난 4월 육군 제1군사령부에 티볼 800세트 지원을 시작으로 6월 국립 부곡병원에 25세트, 7월에 동대문 경찰서 푸르미르 야구단과 서대문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5세트, 2세트를 각각 기증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법무부 청사 대회의실에서는 황교안 장관을 비롯한 법무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BO 야구발전실행위원회 허구연 위원장에게 야구를 통한 청소년들의 선도 교육 및 보호사업 지원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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