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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정경미 결승.... 한국유도 5체급 메달 도전
입력 2014-09-22 18:59  | 수정 2014-09-22 19:06
금메달 결정전 진출을 확정지은 정명미가 몽골의 바툴가와의 4강경기에서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사진(인천)=한희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남구 기자] 21일 금3, 은1, 동1를 따내며 '노다지'를 캐냈던 한국유도가 22일엔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한국은 22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남녀 중량급 다섯 체급 가운데 여자 78kg이하 급의 정경미가 유일하게 결승에 진출했다.
정경미는 북한의 설경과 금메달을 놓고 '남북대결'을 펼치게 됐다. 정경미 외에 네 명의 선수는 모두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16강 까지는 5명의 한국 선수가 모두 순항했지만 8강에서 남자 100kg이하 급의 조구함이 먼저 탈락했고, 다른 여자 78kg이상 급 김은경, 남자 90kg 이하급 곽동한, 남자 100kg 이상급 김성민은 모두 4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다행히 네 명 모두 패자조 결승에 올라 저녁 메달 매치에서 동메달을 따낼 수 있다.
동메달 결정전을 포함해 여자 78kg이하 급 정경미의 결승전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southjad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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