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강윤지 기자] 이번 아시안게임 메달러시를 이어가고 있는 펜싱 대표팀이 추가 메달을 확보했다.
한국은 2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개인 8강전서 여자 에뻬의 신아람(28·계룡시청)·최인정(24·계룡시청)과 남자 플러레의 허준(26·로러스)이 준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8강전서 신아람은 타너스 도미니크 니콜(레바논)을 15-9로, 최인정은 림셰릴(싱가포르)을 15-13으로 꺾었다. 나란히 준결승전에 진출하게 된 두 선수는 준결승전서 같은 나라 선수 간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치르게 됐다. 이 경기의 승자가 결승전에 진출함에 따라 한국은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다. 또 이번 대회 동메달 결정전이 없어 이 경기의 패자는 동메달을 목에 걸게 된다.
한편 8강전서 손영기(29·대전도시공사)를 15-11로 누르고 준결승전에 진출한 허준은 일본의 오타 유키와 맞붙는다. 허준 역시 동메달을 확보해놓은 상태로, 한국은 이날 역시 펜싱 강국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
[chqkqk@maekyung.com]
한국은 2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개인 8강전서 여자 에뻬의 신아람(28·계룡시청)·최인정(24·계룡시청)과 남자 플러레의 허준(26·로러스)이 준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8강전서 신아람은 타너스 도미니크 니콜(레바논)을 15-9로, 최인정은 림셰릴(싱가포르)을 15-13으로 꺾었다. 나란히 준결승전에 진출하게 된 두 선수는 준결승전서 같은 나라 선수 간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치르게 됐다. 이 경기의 승자가 결승전에 진출함에 따라 한국은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다. 또 이번 대회 동메달 결정전이 없어 이 경기의 패자는 동메달을 목에 걸게 된다.
한편 8강전서 손영기(29·대전도시공사)를 15-11로 누르고 준결승전에 진출한 허준은 일본의 오타 유키와 맞붙는다. 허준 역시 동메달을 확보해놓은 상태로, 한국은 이날 역시 펜싱 강국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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