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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문’ OST, 첫 포문 블락비가 연다 ‘궁금증↑’
입력 2014-09-22 17:26 

그룹 블락비가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부제: '의궤살인사건')의 OST에 참여했다.
22일 첫 방송되는 '비밀의 문'의 첫 OST인 '시크릿 도어'(Secret Door)는 퓨전 힙합 곡으로, 블락비의 멤버 피오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장나라의 '나도 여자랍니다', 동방신기의 '마이 리틀 프린세스'(my little princess)를 쓴 작사가 감성소녀와 장혜진 '한사람', VOS '사랑해서 아프다'를 쓴 작사가 이웃집총각이 공동 작사로 참여 했으며 작곡은 신예 작곡가 울트라 비트가 맡았다.
OST 제작사인 ㈜도너츠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역린'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광해, 왕이 된 남자' 등 영화 음악계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모그 음악감독의 참여로 드라마 OST의 완성도까지 더한 만큼 많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임이 틀림없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했던 영조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장했던 사도세자의 부자간의 갈등을 다룬 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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