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 아시안게임 펜싱 금메달리스트 전희숙과 방송인 왕배가 열애 중이다.
지난 21일 경기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 결승에서 전희숙은 러후이린(25·중국)을 15-6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후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전희숙은 왕배와의 열애사실을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전희숙은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응원도 격려도 많이 해준다”며 그 사람도 연예인이고, 저도 선수여서 쉽게 사람들에게 말을 못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사람에게 조금 미안했다. 남자친구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며 공개해달라고 부탁해서 알겠다고 했다”면서 그래서 공개했다. 만난지 얼마 안됐지만 좋은 시선으로 봐달라”고 밝혔다.
이날 왕배 전희숙을 접한 누리꾼들은 왕배 전희숙, 잘 어울려” 왕배 전희숙, 키는?” 왕배 전희숙, 훈훈한 커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