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22일 이화여자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만성질환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도시락 배달 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도시락은 저소득 만성질환 독거노인을 위한 맞춤형 치료식 제공을 비롯해 방문형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지난 2009년부터 금투협이 후원해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금투협 사내동아리(산악, 자전거, 문화) 회원 18명이 단호박 찜, 과일 등 건강식 도시락을 만들어 서대문구 지역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김경배 금투협 전략·홍보본부장은 행사에 참여한 뒤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혼자 사시는 어르신이 늘고 있다"며 "금투협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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