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렙토스피라증이란, 합병증 오면 사망에 이르기까지? ‘끔찍’
입력 2014-09-22 15:38 
렙토스피라증이란
렙토스피라증이란, 가을 추수기에 유행

렙토스피라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9월부터 11월경, 가을 추수기에 렙토스피라증이 유행할 전망이다.

렙토스피라증은 농촌지역에서 주로 들쥐 등에 의해 사람에게 매개되는 전염병으로 사람은 물론 동물에게도 걸릴 수 있다.

발병초기에는 환자 자신도 추수기 작업중 과로로 인한 감기몸살 정도로 생각하기 쉬워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균이 인체에 거의 모든 장기에 침범해 위중한 합병증이 오게 된다.

조기에 진단해 적기에 치료하면 쉽게 회복될 수 있으나 간 또는 신장의 합병증이나 다량의 폐출혈이 동반되면 사망에까지 이르게 되는 무서운 질병이다.

렙토스피라균에 오염된 물, 음식, 토양 등과 접촉하거나 물, 음식을 먹음으로 감염될 수 있으며 들쥐, 집쥐, 족제비, 여우, 개, 말, 돼지, 소 등 렙토스피라 균에 감염된 동물의 소변으로 균이 배출돼 물과 토양을 오염시킨다. 그 오염된 지역에서 작업하는 사람에게 주로 피부의 미세한 상처를 통해 균이 옮겨져 전염된다.

또한 렙토스피라증은 주로 20~70대의 활동 연령층이 많이 걸린다. 농림업, 어업, 축산업, 광업 종사자 및 수의사 등이 많이 걸리고, 업무상 야외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의 감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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