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직장맘 심리치유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심리치유 전문기업과 협약을 맺고 임신이나 육아로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맘들이 심리치유를 반값에 받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직장맘들은 심리치유 전문기업에서 맞춤형 심리검사인 '내 마음 보고서'와 감정치유 워크숍인 '홀가분 워크숍'을 반값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직장맘은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를 방문한 후 '직장맘 심리치유지원'을 요청하면 된다. 센터에서 전문치유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마인드프리즘에 연계해 할인된 가격으로 검사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이번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에 착수하며, 시민들의 요구가 많아질 경우 재협약을 통해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직장맘 심리치유 지원, 좋은 정책이네" "직장맘 심리치유 지원, 엄마들을 지원하는 제도가 많아졌으면" "직장맘 심리치유 지원, 나도 신청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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