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가수 이승철, 골프공 사업 시작
입력 2014-09-22 15:03 
가수 이승철이 최근 골프공 디아만테(DIAMANTE)를 출시하고 관련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소속사 진앤원뮤직웍스가 22일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 20일 경기도 안산의 아일랜드CC에서 개최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챔피언십 제3라운드 경기 직후 백규정, 홍란, 김하늘, 안신애 등의 골프 선수 및 경기를 관람한 갤러리를 대상으로 '디아만테 출시 기념 특별 공연'을 열어 사업 개시를 알렸습니다.

디아만테는 이탈리아어로 다이아몬드란 뜻으로 "아름답지만 단단한 우리 기술을 표현하기에 가장 적합한 이름이라고 생각했다"는 게 이승철의 설명입니다.

이승철은 27년 구력에 '핸디 4'의 골프 실력을 갖춰 연예계에서도 대표적인 골프 마니아입니다. 해외 유명 메이저 골드 대회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경기를 관람하거나 양용은 등 친분 있는 골프 선수들의 해외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왔습니다.

그는 "세계적인 경기력과 즐비한 스타를 가진 골프 스포츠 강국인데도 세계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골프 제품이 없어 아쉬웠다"며 "골프공을 시작으로 각종 골프용품, 의류 시장으로 사업을 넓혀갈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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