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부선 ‘난방비 0원 논란’에 박원순 시장 개입 촉구
입력 2014-09-22 14:50  | 수정 2014-09-22 18: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김부선이 ‘난방비 0원 논란과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의 개입을 촉구했다.
주민의 알 권리를 차단했다”며 성동구청을 향한 강도 높은 비판도 곁들였다.
김부선은 20일 오전 이젠 성동구청장이 답변할 차례”라며 왜 주민들 알 권리를 막으시는지?”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성동구청으로부터 받은 문서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또한 구청 주택과에서 말도 안 되는 질문을 국토부에 보냈고, 그 덕에 국토부로부터 미근한 답변을 받아내서 우리 알권리를 처음부터 차단했다”면서 구청이 밝혀줘도 마음에 들까 말까인데, 박원순 시장님 개입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지난 12일 김부선은 자신의 아파트 반상회 도중 부녀회장과 말다툼을 벌이다 얼굴을 때린 혐의로 경찰에 신고됐다. 하지만 자신의 SNS를 통해 쟁점은 폭행이 아닌 난방비 비리”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후 서울시 측이 김부선의 의혹 제기는 사실이라고 밝히며 조사 중임을 알렸다. 이에 김부선에 대한 응원글이 쇄도했고, 각종 방송 섭외 요청이 이어졌다. 김부선은 지난 19일에도 난방 비리의 진실을 찾고자 지난 2년 6개월 동안 독학했다”며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happy@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