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서울대공원 자연캠프장에서 독거노인 대상 캠핑 체험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평소 가족과 함께 나들이나 캠핑 같은 야외 활동을 경험해볼 기회가 적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진행됐다. 초대된 노인들은 메트라이프생명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5년 동안 인연을 이어온 가족과도 같은 관계로 더욱 뜻 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노인들이 쉴 수 있는 텐트도 설치하고 바비큐 요리도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등 여느 캠핑을 즐기러 온 가족들의 모습과 다를 바 없는 즐거운 자리를 가졌다.
봉사자들은 캠핑을 통해 생전 처음 경험하는 추억을 선물하며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김종운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이사장은 "어르신들과 맺어온 5년간의 시간은 서로를 가족과도 같은 따뜻한 울타리로 엮어주었고 오늘 행사에 참여한 모두는 한 가족으로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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