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금융기관으로는 최초로 의료봉사협약을 맺은 열린의사회와 함께 올해 두 번째 국내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의료 봉사활동은 열린의사회 회원 및 안동지역 6개 신협 임직원 자원봉사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1일 안동 풍산초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조합원 및 지역 주민 500여명이 의료 혜택을 받았다.
의료봉사활동에서는 내과, 외과, 치과, 한의과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됐으며,'사랑의 밥차' 서비스와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함께 실시됐다.
신협중앙회는 지난 6월 15일 진행한 금산지역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이번 안동지역을 포함해 연내 5개 지역에서 국내의료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앞서 7월에는 필리핀신협연합회와 협력, 필리핀 타클로반에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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