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의 우승 허미정'
프로골퍼 허미정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LPGA 클래식에서 5년 만에 우승을 거뒀다.
허미정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 주 프래트빌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트레일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냈다.
이에 허미정은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해 세계 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를 4타 차이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허미정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신인 때 이후 오랜 무승 끝에 거둔 우승이라 기쁘다"며 "언젠가는 우승하리라 생각했는데 그게 오늘이라 행복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허미정은 지난 2009년 포틀랜드 클래식 이후 5년 만에 LPGA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으로는 19만5000달러 한화 약 2억400만원을 받았다.
5년 만의 우승 허미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5년 만의 우승 허미정, 대단하다" "5년 만의 우승 허미정, 앞으로도 활약 보여주시길" "5년 만의 우승 허미정, 얼마나 기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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