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9일 주한미군이 직접 국내 주택업계를 대상으로 ‘주한미군 주택민간 투자포럼을 개최했다. 미군의 평택 안정리 K-6 기지 이전이 확실시 됐음에도 불구하고 미군이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
주한미군 헤맥 부차관보는 이 포럼의 기조연설에서 2016년까지 미군들이 평택기지로 이전함에 따라 영외주택은 약 8000세대가 필요하다”며 현재 임대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첫 대규모 공급은 이수건설이 포문을 열었다. 지난 19일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 것.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19~21일 3일간 6200여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가며 생소한 미군 렌탈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분양 관계자는 일반인은 물론 이태원과 용산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하는 렌탈 사업을 하던 투자층의 방문이 많았다”며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부분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평택 미군기지에는 오는 2016년까지 산발적으로 흩어져있던 미군기지가 모두 이전하게 된다. 여의도의 5배가 넘는 부지에 미군와 미군무원, 가족 등 관련종사자가 거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에서 미군기지 메인게이트까지 거리가 650여m에 불과할 정도로 미군기지 코앞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이들을 타깃으로 한 수익형 미군렌탈아파트로 맞춤형으로 설계됐다. 지하 1층~지상 15층 17개동 규모인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84.9~146.4㎡ 944가구로 구성된다.
또한 이번 미군기지가 한시적인 이전이 아니라 영구적인 확대 이전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는 안정적이고 꾸준한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 상품으로서 인근에 분양중인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과는 차별화된 수익형아파트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분양전문대행사 미라클KJ 김기열 대표는 미군무원이 임대계약시 평택 미군기지의 미군주택과에서 임대주택을 직접 체크하게 된다”며 이미 주말에 평택 기지 관계자가 다녀가기도 했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 선이다. 견본주택은 강남역 4번 출구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6년 하반기 예정.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주한미군 헤맥 부차관보는 이 포럼의 기조연설에서 2016년까지 미군들이 평택기지로 이전함에 따라 영외주택은 약 8000세대가 필요하다”며 현재 임대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첫 대규모 공급은 이수건설이 포문을 열었다. 지난 19일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 것.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19~21일 3일간 6200여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가며 생소한 미군 렌탈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분양 관계자는 일반인은 물론 이태원과 용산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하는 렌탈 사업을 하던 투자층의 방문이 많았다”며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부분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평택 미군기지에는 오는 2016년까지 산발적으로 흩어져있던 미군기지가 모두 이전하게 된다. 여의도의 5배가 넘는 부지에 미군와 미군무원, 가족 등 관련종사자가 거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에서 미군기지 메인게이트까지 거리가 650여m에 불과할 정도로 미군기지 코앞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이들을 타깃으로 한 수익형 미군렌탈아파트로 맞춤형으로 설계됐다. 지하 1층~지상 15층 17개동 규모인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84.9~146.4㎡ 944가구로 구성된다.
또한 이번 미군기지가 한시적인 이전이 아니라 영구적인 확대 이전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는 안정적이고 꾸준한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 상품으로서 인근에 분양중인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과는 차별화된 수익형아파트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분양전문대행사 미라클KJ 김기열 대표는 미군무원이 임대계약시 평택 미군기지의 미군주택과에서 임대주택을 직접 체크하게 된다”며 이미 주말에 평택 기지 관계자가 다녀가기도 했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 선이다. 견본주택은 강남역 4번 출구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6년 하반기 예정.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