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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수 감독 “‘레드카펫’, 비빔밥 같은 영화”
입력 2014-09-22 11:43 
사진=김승진 기자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박범수 감독이 ‘레드카펫을 비빔밥 같은 영화라 칭했다.

박 감독은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레드카펫(감독 박범수) 제작보고회에서 영화가 19금 현장을 배경으로 다루는 거기 때문에 많은 오해와 편견을 가지고 보는 게 사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선입견을 벗고 와달라고 말씀 드리고 싶었는데 막상 생각해보니 아니었다. 관객들이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보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 감독은 영화가 생각하는 분위기가 아닐 것”이라며 에로도 있고, 로맨스도 있고, 코미디도 있고, 감동도 있다. ‘레드카펫은 비빔밥 같은 영화다”고 설명했다.

‘레드카펫은 19금 영화계의 어벤져스 군단과 이들에게 제대로 낚인(?) 골 때리는 흥행 여신의 오감자극 에로맨틱 코미디. 오는 10월23일 개봉 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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