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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숙 왕배 열애, 알고보니…어린시절 "화들짝"
입력 2014-09-22 11:33  | 수정 2014-09-2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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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배(30)와 2014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플뢰레 금메달리스트 전희숙(30) 선수가 연인 사이임이 밝혀졌다.
21일 전희숙은 경기도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전희숙은 왕배와 열애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전희숙은 "나는 운동선수고 그 사람은 연예인이라 쉽게 연인 사이임을 공개하지 못했다.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왕배가) 연애 사실을 공개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만난지 별로 안됐기 때문에 좋은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 매체에 따르면 전희숙과 왕배는 어린 시절부터 친구로 지내다 최근 힘든 일을 겪은 왕배를 챙겨준 전희숙과 깊은 인연이 돼 연인사이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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