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가 3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감으로 인해 4% 가까이 떨어지고 있다.
베이직하우스는 22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82%(950원) 하락한 2만3850원에 매매가가 형성됐다.
회사는 이날 내수 침체로 인해 3분기 수익성이 약화될 것이란 금융투자회사의 평가를 받았다.
손효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 줄어든 1057억원, 영업이익은 50.9% 감소한 1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2분기에 이어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수 부진에 따른 영향으로 매장수가 감소, 매출 하락이 지속돼 할인판매 및 비용 부담이 증가할 것이란 설명이다. 국내 사업부의 영업손실은 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됐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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