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10만 가구에 가까운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계절적인 분양 성수기인데다가 부동산 규제완화에 따른 매수세 회복으로 분양시장 활기가 예상된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9월 22일부터 10월까지 전국 분양 예정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총 9만7401가구가 분양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배(6만2030가구)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은 1만1397가구, 경기 2만5693가구 등 수도권에서 3만7090가구, 지방에서는 부산 1만91가구, 대구 3354가구 등 6만31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가을분양시장에서는 건설사들이 그동안 미뤄왔던 물량들이 대거 쏟아낼 예정이어서 수도권에서는 재개발‧재건축, 신도시 물량이 지방에서는 산업단지와 혁신도시 등 다양한 물량이 나올 계획이다.
수도권-재개발‧재건축, 신도시 등 3만7090가구
롯데건설은 서울 강북구 미아4구역을 재개발한 ‘꿈의숲 롯데캐슬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오픈한다. 지하 3층~지상 15층 11개 동에 전용 59~104㎡, 총 615가구 중 309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나온다. ‘북서울 꿈의숲이 단지와 바로 연결되고, 지하철4호선 미아사거리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북부‧동부‧내부간선도로 진입이 용이해 서울도심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초구 서초동 ‘서초꽃마을5구역(가칭)을 오는 10월말에 분양 예정이다. 지하 7층~지상 22층, 63빌딩 규모와 맞먹는 연면적 14만8761㎡ 규모의 대규모 복합단지로 건립된다. 소형 아파트 및 업무시설과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10층과 22층, 전용면적 59㎡ 116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2호선 서초역이 도보 2분 거리이고, 올림픽대로와 반포대로 진입이 쉬워 강북은 물론 도심지역으로도 이동하기 편리하다.
대우건설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호아파트를 재개발하는 ‘서초푸르지오써밋을 9월에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20㎡, 총 907가구로 지어지며 이 가운데 143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과 강남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이 위례신도시 창곡동 A2-3블록에 전용면적 101~134㎡, 총 517가구를 짓는 ‘위례자이를 분양한다. 서울지하철 8호선 우남역과 경전철 위례중앙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전면에 유수지, 수변공원 등이 있어 조망이 트였다.
반도건설은 동탄2신도시 C15블록에서 740가구(전용 84~96㎡) 규모의 ‘동탄2시범단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4.0을 10월에 선보인다.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내에 있어 복합화초등과 중‧고교 통학이 쉽다. 단지 내에 스트리트형 상가(카림애비뉴 동탄)가 조성될 계획이다.
금강주택은 의정부 민락2지구에 ‘민락2지구 금강펜테리움을 10월에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60∼84㎡ 716가구로 구성된다. 도봉산역까지 무정차 직통으로 운행되는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이 단지와 인접해 있고, GTX 의정부∼군포 금정 구간이 개통되면 의정부에서 금정까지 28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지방-부산‧대구 등 6만311가구 공급
부산에서는 금강주택이 부산진구 개금동에 ‘개금역 금강펜테리움 더 스퀘어를 9월 중 분양한다. 지하5~지상39층 4개 동 규모로 아파트 620가구(전용 74㎡, 84㎡)와 오피스텔 59실(전용 23㎡, 43㎡)로 이뤄졌다. 부산지하철 2호선 개금역이 사업지와 바로 맞닿아 있고, 부산의 종로인 서면이 인접해있다. 개금초가 도보권에 있고, 개금골목시장과 홈플러스, 백병원 등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반도건설은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10월에 분양한다. 대구국가산단에 첫 민영아파트로 총 813가구 모두 전용 68~84㎡로 구성된다. 대구국가산단은 2018년까지 2조221억원을 들여 조성할 대구국가산단은 전자, 통신, 첨단기계, 미래형 자동차와 신재생에너지, 로봇산업, 대구테크노폴리스와도 10분 거리로 가깝고 8월 대구수목원~대구테크노폴리스 도로가 완공되면 대구 도심도 2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거제시 양정동에 ‘거제 아이파크 10월 중 분양할 계획이다. 전용 84~102㎡로 구성되며 995가구가 공급된다.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등이 인접해있다. 사업지 북측으로 독봉산이 위치해 있고, 단지 동측으로 수월천이 흘러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세종시에서 ‘캐슬앤 파밀리에 분양을 9월에 시작한다. 2-2생활권 M1블록과 L1블록에 전용면적 74~100㎡ 총 19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2-3생활권)에 인접해 있고 중심상업지구(2-4생활권)도 가깝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9월 22일부터 10월까지 전국 분양 예정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총 9만7401가구가 분양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배(6만2030가구)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은 1만1397가구, 경기 2만5693가구 등 수도권에서 3만7090가구, 지방에서는 부산 1만91가구, 대구 3354가구 등 6만31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가을분양시장에서는 건설사들이 그동안 미뤄왔던 물량들이 대거 쏟아낼 예정이어서 수도권에서는 재개발‧재건축, 신도시 물량이 지방에서는 산업단지와 혁신도시 등 다양한 물량이 나올 계획이다.
수도권-재개발‧재건축, 신도시 등 3만7090가구
롯데건설은 서울 강북구 미아4구역을 재개발한 ‘꿈의숲 롯데캐슬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오픈한다. 지하 3층~지상 15층 11개 동에 전용 59~104㎡, 총 615가구 중 309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나온다. ‘북서울 꿈의숲이 단지와 바로 연결되고, 지하철4호선 미아사거리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북부‧동부‧내부간선도로 진입이 용이해 서울도심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초구 서초동 ‘서초꽃마을5구역(가칭)을 오는 10월말에 분양 예정이다. 지하 7층~지상 22층, 63빌딩 규모와 맞먹는 연면적 14만8761㎡ 규모의 대규모 복합단지로 건립된다. 소형 아파트 및 업무시설과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10층과 22층, 전용면적 59㎡ 116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2호선 서초역이 도보 2분 거리이고, 올림픽대로와 반포대로 진입이 쉬워 강북은 물론 도심지역으로도 이동하기 편리하다.
대우건설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호아파트를 재개발하는 ‘서초푸르지오써밋을 9월에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20㎡, 총 907가구로 지어지며 이 가운데 143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과 강남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이 위례신도시 창곡동 A2-3블록에 전용면적 101~134㎡, 총 517가구를 짓는 ‘위례자이를 분양한다. 서울지하철 8호선 우남역과 경전철 위례중앙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전면에 유수지, 수변공원 등이 있어 조망이 트였다.
반도건설은 동탄2신도시 C15블록에서 740가구(전용 84~96㎡) 규모의 ‘동탄2시범단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4.0을 10월에 선보인다.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내에 있어 복합화초등과 중‧고교 통학이 쉽다. 단지 내에 스트리트형 상가(카림애비뉴 동탄)가 조성될 계획이다.
금강주택은 의정부 민락2지구에 ‘민락2지구 금강펜테리움을 10월에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60∼84㎡ 716가구로 구성된다. 도봉산역까지 무정차 직통으로 운행되는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이 단지와 인접해 있고, GTX 의정부∼군포 금정 구간이 개통되면 의정부에서 금정까지 28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지방-부산‧대구 등 6만311가구 공급
부산에서는 금강주택이 부산진구 개금동에 ‘개금역 금강펜테리움 더 스퀘어를 9월 중 분양한다. 지하5~지상39층 4개 동 규모로 아파트 620가구(전용 74㎡, 84㎡)와 오피스텔 59실(전용 23㎡, 43㎡)로 이뤄졌다. 부산지하철 2호선 개금역이 사업지와 바로 맞닿아 있고, 부산의 종로인 서면이 인접해있다. 개금초가 도보권에 있고, 개금골목시장과 홈플러스, 백병원 등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반도건설은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10월에 분양한다. 대구국가산단에 첫 민영아파트로 총 813가구 모두 전용 68~84㎡로 구성된다. 대구국가산단은 2018년까지 2조221억원을 들여 조성할 대구국가산단은 전자, 통신, 첨단기계, 미래형 자동차와 신재생에너지, 로봇산업, 대구테크노폴리스와도 10분 거리로 가깝고 8월 대구수목원~대구테크노폴리스 도로가 완공되면 대구 도심도 2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거제시 양정동에 ‘거제 아이파크 10월 중 분양할 계획이다. 전용 84~102㎡로 구성되며 995가구가 공급된다.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등이 인접해있다. 사업지 북측으로 독봉산이 위치해 있고, 단지 동측으로 수월천이 흘러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세종시에서 ‘캐슬앤 파밀리에 분양을 9월에 시작한다. 2-2생활권 M1블록과 L1블록에 전용면적 74~100㎡ 총 19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2-3생활권)에 인접해 있고 중심상업지구(2-4생활권)도 가깝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