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행동을 촉구하는 대규모 거리 행진이 세계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이례적으로 대중 집회에 참가해 전 세계가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정인 기자입니다.
【 기자 】
뉴욕 시민들이 서로 팔을 걸고 맨해튼 중심가를 행진합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기후 변화 대응을 지지한다'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시민들과 함께 걸어갑니다.
▶ 인터뷰 : 반기문 / 유엔 사무총장
- "지금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행동에 나서지 않으면 우리는 더 큰 비용을 지불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움직임이 기후 변화를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과 빌 더블라지오 뉴욕 시장 등 뉴욕에서만 10만 명이 거리 행진에 동참했습니다.
거리 행진은 런던, 파리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도 이어졌습니다.
내일(23일)로 예정된 유엔 기후정상회의를 이틀 앞두고 열린 이번 행진은 전 세계가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기후정상회의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등이 참석하며, 2020년 이후의 새로운 기후체제 도출을 위한 정치적 결집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전정인입니다.
영상편집 : 이재형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행동을 촉구하는 대규모 거리 행진이 세계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이례적으로 대중 집회에 참가해 전 세계가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정인 기자입니다.
【 기자 】
뉴욕 시민들이 서로 팔을 걸고 맨해튼 중심가를 행진합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기후 변화 대응을 지지한다'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시민들과 함께 걸어갑니다.
▶ 인터뷰 : 반기문 / 유엔 사무총장
- "지금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행동에 나서지 않으면 우리는 더 큰 비용을 지불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움직임이 기후 변화를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과 빌 더블라지오 뉴욕 시장 등 뉴욕에서만 10만 명이 거리 행진에 동참했습니다.
거리 행진은 런던, 파리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도 이어졌습니다.
내일(23일)로 예정된 유엔 기후정상회의를 이틀 앞두고 열린 이번 행진은 전 세계가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기후정상회의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등이 참석하며, 2020년 이후의 새로운 기후체제 도출을 위한 정치적 결집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전정인입니다.
영상편집 :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