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이번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리우 올림픽을 위해 준비하겠다.”
한국 유도 첫 금메달의 주인공은 정다운(25·양주시청)이었다.
정다운은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63kg급 결승전에서 중국의 양준샤와의 결승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업어치기 유효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부전승으로 준준결승에 올라온 정다운은 대만의 창야라우를 경기 종료 1분 50초를 남겨두고 허벅다리걸리 한판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문군치메그 발도르지(몽골)와 접전 끝에 문군치메그의 지도로 결승에 올랐다.
경기 시작부터 불꽃튀는 신경전이 벌어졌다. 지도를 하나씩 주고 받았다. 이후 양준샤가 지도를 받으며 정다운이 우위에 놓였지만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겨두고 정다운이 지도 한 개를 더 받으며 경기는 연장에 돌입했다. 그러나 연장전에서 정다운이 적극적인 공격으로 유효를 따내며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시상식이 끝난 뒤 가진 공식기자회견에서 정다운은 내가 처음으로 유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어 정다운은 믿기지 않는다. 정말 바래왔고, 노력해왔다. 이번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계기로 리우 올림픽을 위해 더 준비하겠다”
[jcan1231@maekyung.com]
한국 유도 첫 금메달의 주인공은 정다운(25·양주시청)이었다.
정다운은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63kg급 결승전에서 중국의 양준샤와의 결승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업어치기 유효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부전승으로 준준결승에 올라온 정다운은 대만의 창야라우를 경기 종료 1분 50초를 남겨두고 허벅다리걸리 한판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문군치메그 발도르지(몽골)와 접전 끝에 문군치메그의 지도로 결승에 올랐다.
경기 시작부터 불꽃튀는 신경전이 벌어졌다. 지도를 하나씩 주고 받았다. 이후 양준샤가 지도를 받으며 정다운이 우위에 놓였지만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겨두고 정다운이 지도 한 개를 더 받으며 경기는 연장에 돌입했다. 그러나 연장전에서 정다운이 적극적인 공격으로 유효를 따내며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시상식이 끝난 뒤 가진 공식기자회견에서 정다운은 내가 처음으로 유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어 정다운은 믿기지 않는다. 정말 바래왔고, 노력해왔다. 이번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계기로 리우 올림픽을 위해 더 준비하겠다”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