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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태생부터 다른 라미란 “두줄다리, 전혀 안 무서워”
입력 2014-09-21 17:26 
사진=진짜사나이
[MBN스타 박정선 기자] ‘진짜 사나이 라미란이 태생부터 다른 담력을 자랑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서 지옥의 유격 훈련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라미란은 해발 480m 두 줄 다리 훈련에 임하면서 벌벌 떠는 다른 후보생들과 달리 저는 저런 거에 전혀 무서움을 느끼지 못한다”고 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실제 도하에 임한 라미란은 처음 보였던 그 패기 그대로 전혀 망설임 없이 발을 옮겨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중간 쯤에 다다른 그녀는 세상이 다 내 발 밑에 있는 것 같다”고 소리를 치기도 했다.

교관은 라미란에게 도하를 마친 소감을 물었고, 그녀는 전시에 이런 순간이 오면 절대 지체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교관의 극찬을 얻어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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