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마마 송윤아 “내 소원? 그루 엄마로 살다 죽는 것”…눈물샘 자극
입력 2014-09-21 15:24 
마마 송윤아
마마 송윤아 모성애로 안방극장 적셔

마마 송윤아가 모성애를 드러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에서 한승희(송윤아 분)는 병세가 악화돼 아들 앞에서 쓰러졌다.

이날 승희는 병원에 실려가 구지섭(홍종현 분)과 의사가 나누는 대화를 듣는다. 자신에게 시간이 별로 남지 않았음을 듣게 된 승희.

지섭은 승희에게 언제까지 그루에게 숨길 거냐. 솔직하게 말하고 본격적으로 치료를 받자. 남은 시간이 아깝지도 않냐”고 답답함을 전한다. 이에 승희는 그럼 내가 남은 시간 동안 에베레스트 등반하고 싶겠냐, 아니면 세계 여행을 하고 싶겠냐. 음을 앞두고 있는 사람에게 바람은 거창한 게 아니다. 난 엄마로 죽고 싶다. 그루 엄마로 살다 죽는 것. 그게 내 소원이다. 나을 수 있는 병이라면 벌써 그루에게 이야기 했을 거다”라고 자신의 사정을 밝힌다.

이어 (내 병에 대해) 그루가 알게 되는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다. 그 아이가 슬퍼하는 걸 보는 것 밖에는 말이다”라며 아들에게 병세를 숨겼던 이유를 설명한다.

‘마마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싱글맘 여주인공이 세상에 홀로 남겨질 아들에게 가족을 만들어주기 위해 옛 남자의 아내와 역설적인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다.

마마 송윤아 모습에 누리꾼들은 마마 송윤아 모성애 눈물겨워.” 마마 송윤아 모성애 돋보여.” 마마 송윤아 이제 어떻게 되나?” 마마 송윤아 그루 어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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