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양) 김세영 기자] 펜싱 여자 사브르의 이라진(인천광역시·세계랭킹 12위)이 결승전 무대에 올랐다.
이라진은 20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준결승전에서 중국의 리 페이(세계랭킹 23위)를 15-7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라진은 1라운드에서 선제 실점을 허용했지만, 내리 4점을 얻어 분위기를 가져왔다. 그러나 반격에 나선 리 페이는 5-4까지 따라붙었다. 그럼에도 이라진은 적극적인 공격과 역습으로 맞서며 8-4로 1라운드를 마쳤다.
2라운드 초반 양 선수들은 5번 연속 동시타가 연이어 나오며 불꽃 승부를 펼쳤다. 끝내 이라진은 우위를 점하면서 3점을 연속 획득, 10-5로 앞서 나갔다. 12-6 더블스코어로 앞선 상황에서 이라진은 정확히 몸통을 찌르는 공격으로 14-7 리드를 유지했다. 이어 마지막 극적으로 1점을 획득 15-7로 승리했다.
이라진은 잠시 후, 김지연(익산시청·세계랭킹 6위)과 중국의 센첸(세계랭킹 8위) 준결승전 승자와 금메달을 다투게 된다.
[ksyreport@maekyung.com]
이라진은 20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준결승전에서 중국의 리 페이(세계랭킹 23위)를 15-7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라진은 1라운드에서 선제 실점을 허용했지만, 내리 4점을 얻어 분위기를 가져왔다. 그러나 반격에 나선 리 페이는 5-4까지 따라붙었다. 그럼에도 이라진은 적극적인 공격과 역습으로 맞서며 8-4로 1라운드를 마쳤다.
2라운드 초반 양 선수들은 5번 연속 동시타가 연이어 나오며 불꽃 승부를 펼쳤다. 끝내 이라진은 우위를 점하면서 3점을 연속 획득, 10-5로 앞서 나갔다. 12-6 더블스코어로 앞선 상황에서 이라진은 정확히 몸통을 찌르는 공격으로 14-7 리드를 유지했다. 이어 마지막 극적으로 1점을 획득 15-7로 승리했다.
이라진은 잠시 후, 김지연(익산시청·세계랭킹 6위)과 중국의 센첸(세계랭킹 8위) 준결승전 승자와 금메달을 다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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