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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펜싱 사브르, 김지연-이라진 16강행
입력 2014-09-20 10:30  | 수정 2014-09-20 10:50
김지연이 사브르 개인전에서 16강에 올랐다. 사진=MK스포츠(고양) 한희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세영 기자] 여자 펜싱 사브르 김지연(익산시청·세계랭킹 6위)과 이라진(인천광역시·세계랭킹 12위)이 나란히 예선을 통과했다.
김지연은 20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예선 A조에서 4승1패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예선은 5명이 한 조를 이뤄 리그전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지연은 첫 상대인 리페이(중국)에 3-5로 패했지만, 로이웬(싱가포르)을 5-0, 티탄 그웬(베트남)과 아리운자야 윤덴도르(몽골)를 각각 5-3으로 물리쳤다. 펌 아타사리 디아(인도네시아) 역시 5-2로 따돌리고 내리 4연승을 달렸다.
예선 C조의 이라진은 타마라 포체쿠토바(카자흐스탄)를 5-3, 다카시마 리사(일본)를 5-1로 차례로 꺾었다. 비록 아우신잉(홍콩)에게는 3-5로 졌지만, 티 리 그웬(베트남)를 5-4로 꺾어 16강에 올랐다.
[ksyreport@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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