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테일러 스위프트, 새 싱글 'Shake It Off' 국내 발매
입력 2014-09-19 17:23  | 수정 2014-09-19 17:24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새 싱글 'Shake It Off'가 오늘(19일) 국내 발매됐습니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Shake It Off'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다섯 번째 스튜디오 앨범 '1989'의 첫 싱글로 그녀의 통통 튀는 매력과 팝 감수성이 돋보이는 댄스곡입니다.

앨범 전곡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하는 테일러 스위프트는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을 통제할 수는 없지만, 그 것에 대해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는 통제할 수 있다"며 "우리는 그들의 말이 우리에게 상처를 주고 우리를 미쳐버리게 놔둘 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아무렇지 않은 듯 떨쳐버릴 수도 있다"라 새 싱글에 담긴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지난 8월에 공개된 'Shake It Off' 뮤직비디오는 1억뷰를 돌파하며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몰고 있습니다.


뮤직비디오에서 테일러 스위프트는 발레리나, 무용수, 치어리더 등으로 변신해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유롭게 자신의 스타일로 춤을 추며 특유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그래미상 7관왕,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한 최연소 아티스트입니다.

또한, 음악 역사상 디지털 음원 최다 판매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두 개의 앨범이 발매 첫 주 만에 백 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올린 유일한 여성 아티스트입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새 싱글 'Shake It Off'가 수록된 테일러 스위프트의 다섯 번째 스튜디오 앨범 '1989'는 다음달 28일 발매될 예정입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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