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19일 경기 성남의 한전KPS 본사에서 전력그룹사 사장단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에너지 신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사장단은 이번 회의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나 전기차에 담아둔 전력을 되팔 수 있는 시장이 개설되는 등 향후 전력산업에 큰 변화가 올 것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이런 흐름을 주도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사장단은 또 10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전기협회 전기총회 행사 계획을 점검했다. 이 행사는 전 세계 전력·에너지 관련 업계 관계자 1500여명이 참석해 최신 기술정보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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