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주미 “학창시절, 옥상으로 끌려가 뺨 맞았다”
입력 2014-09-19 10:53  | 수정 2014-09-19 12: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 기자] 배우 박주미가 많은 인기 때문에 겪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세대별 여배우' 특집으로 배우 김새론, 오연서, 전혜빈, 박주미, 금보라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주미는 "난 남자한테 그렇게 인기가 많은 스타일이 아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예쁜 외모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에 대해 "남녀공학을 다닌 적이 있다. 당시 학교에 인기 있던 남자 선배가 있었는데 내게 영화를 보러가자고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박주미는 "그 때 선배의 제안을 거절했는데 그 선배를 좋아했던 무서운 선배 언니가 나를 옥상으로 끌고 갔다"며 "피할 틈도 없이 뺨을 때리더라. 두 번째로 때리려고 할 때는 팔을 막고 그 선배에게 직접 얘기하라고 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박주미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주미, 대박이다" "박주미, 엄청 겸손하던데" "박주미, 금보라를 띄워주던데" "박주미, 예의 바르게 보여" "박주미, 팬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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