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과거 ‘Luv(러브)’, 월드컵 때 데뷔해서 망했다” 폭소

배우 전혜빈, 오연서가 과거 걸그룹 'Luv(러브)'로 활동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세대별 여배우'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금보라 박주미 전혜빈 오연서 김새론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들이 "전혜빈과 오연서가 예전에 같은 걸그룹 출신이다"고 소개했다.
이에 전혜빈은"2002년 월드컵 시즌에 데뷔하는 바람에 그냥 망해 버렸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6개월만에 해체됐다"며 "(오연서와 방송출연) 12년 만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전혜빈과 오연서는 12년 전 걸그룹 '러브'의 안무를 재현하며 추억에 젖었다. 그들은 12년 전 안무임에도 불구하고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해 박수를 받았다.
이날 전혜빈 오연서를 접한 누리꾼들은 "전혜빈 오연서, 너무 웃겨" "전혜빈 오연서, 아직 여전하네" "전혜빈 오연서, 그래도 둘 다 잘되서 다행이다" "전혜빈 오연서, 다른 멤버들은 어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