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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오십견 증가, 치료 제때 하지 못하면 통증 1년 이상
입력 2014-09-18 23:06 
30대 오십견 증가
30대 오십견 증가, 가장 큰 문제는 스트레스

30대 오십견 증가 소식이 화제다.

오십견은 주로 40~50대에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진 질환이지만, 최근에는 30대 층에서도 오십견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30대 오십견 증가는 책상 앞에 장시간 앉아 컴퓨터 작업을 하는 시간이 30대에 많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렇게 책상 앞에 장시간 앉게 되면 운동량이 적어지고 혈류량이 감소하면서 근육에 노폐물이 쌓인다. 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은 목 주위 근육이 경직되면서 어깨나 팔까지 저리는 증상이 나타나기 쉽고, 이러한 증상이 오래 이어지면 오십견이 올 수 있다.


오십견은 ‘어깨관절의 퇴행성 변화라는 의미로, 다른 말로는 얼어붙은 어깨를 뜻하는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도 불리며, 대부분 뚜렷한 계기 없이 시작된다.

오십견은 한기, 습기, 담 등의 나쁜 기운이 기가 흐르는 통로인 경락을 막아 어깨 기혈이 뭉치는 것으로, 주로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낮은 온도, 밤에 통증이 심해지며, 남성보다는 여성에 더 많고, 당뇨병이 있으면 발병할 확률이 높아진다.

오십견을 치료하지 않으면 통증이 1년 이상 가기도 하기 때문에 증상이 있을 때 바로 치료하고, 어깨 관절의 운동범위가 줄어들지 않도록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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