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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그녀’ 정수정, 김진우로부터 곡 표절 이어 모욕까지 당해
입력 2014-09-18 23:06 
사진=내겐너무사랑스러운그녀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내그녀 정수정이 김진우에 곡을 뺏겼다.

18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 2회에서는 우연히 듣게된 서재영(김진우 분)의 노래가 자신의 노래와 비슷하다는 것을 깨달은 윤세나(정수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세나는 이현욱(정지훈 분)의 집으로 찾아와 서재영이 작곡한 그룹 무한동력의 새 노래 샘플을 들려주는 신해윤(차예련 분)을 보게 됐다.

하지만 우연히 듣게 된 노래가 자신의 노래와 비슷하다는 것을 깨달은 윤세나는 아까 그 노래, 제 노래랑 좀 비슷하다. 똑같다고 해야 하나”라고 이현욱에 말했다.

이어 그는 호텔에서 달봉이 없어진 날, 호텔 뒤풀이 파티에서 내가 데모 CD를 만들었다”고 이현욱에 말했고, 그는 아까 그거 무한동력 새로운 앨범 데모 샘플이다”라고 말하는 이현욱의 말을 듣고 남의 노래를 이렇게 써먹으면 안 되는 거 아니냐. 일단 물어는 봐야할 것 같다”며 서재영 작곡가가 있는 AnA기획사로 뛰어갔다.

하지만 마주한 서재영 작곡가로부터 넌 내가 네 노래를 표절했다고 생각하는 거냐”며 너같은 작곡가 지망생 노래 하루에도 수 백 개나 받지만 전부 쓰레기통에 집어 넣는다”라고 그를 모욕했다.

또한 서재영은 행여 돈 뜯어낼 생각이라면 꿈 깨. 그리고, 동네 실용음악학원이라도 다니고 와, 어줍지 않게 까불지 말고”라고 말해 윤세나를 아프게 했다.

한편, ‘내그녀는 가요계를 무대로 상처투성이 청춘 남녀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진실한 사랑을 키워가는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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