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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해명 "시민이 다치게 한 것 아냐" 상처 난 방향도 다른데…
입력 2014-09-18 22:51 
송일국 해명/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송일국 해명 "시민이 다치게 한 것 아냐" 상처 난 방향도 다른데…

'송일국 해명'

배우 송일국이 둘째 아들 민국이의 얼굴에 난 상처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18일 송일국 측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 도중 시민들에 의해 민국이가 얼굴에 상처를 입었다는 일부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습니다.

송일국 측은 한 매체를 통해 "둘째 민국이가 성화 봉송 과정에서 행인들이 얼굴을 만져 상처를 입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면서 "민국이 얼굴의 상처는 봉송 전날 자다가 스스로 얼굴을 긁어 상처가 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송일국은 17일 인천 연수구에서 진행된 아시아경기대회 성화 봉송 행사에 세쌍둥이 대한-민국-만세와 함께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했습니다.


2010 벤쿠버 동계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은메달리스트 이은별로부터 성화를 전달받은 그는 세쌍둥이를 각각 앞뒤로 업고 안은 채 성화 봉송에 참여해 시민들로부터 큰 환호와 박수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행사 직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사람들이 삼둥이를 만지려다 삼둥이들이 다치네요. 민국이는 얼굴에 상처까지 났어요. 이런 일 없게 널리 퍼뜨려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민국이의 얼굴에 긁힌 듯 붉게 상처가 난 모습이 포착됐고, 이에 네티즌들을 우려를 표했습니다.

송일국 해명에 대해 누리꾼은 "송일국 해명, 삼둥이들을 워낙 사람들이 많이 좋아하니까" "송일국 해명, 성화 모양 장난감 들고있는 것 봐 진짜 귀여워" "송일국 해명, 요새 삼둥이들 보는 재미로 일요일 지낸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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