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내그녀’ 정지훈, 정수정 위해 몸 던져…‘기적’으로 목숨 구해
입력 2014-09-18 22:38 
사진=내겐너무사랑스러운그녀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내그녀 정지훈이 정수정을 위해 차에 몸을 던졌다.

18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 2회에서는 빚쟁이들에 쫓기는 윤세나(정수정 분)를 발견한 이현욱(정지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현욱은 길을 가던 중 자신의 죽은 연인인 윤소은(이시아 분)의 뒷모습을 봤다. 마치 자신을 쫓아오라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어디론가 향하는 윤소은을 보고 이현욱은 정신없이 길을 뛰었다.

한 골목길에서 사라진 윤소은을 찾던 이현욱은 그 때 골목길에서 자신에게 뛰어드는 윤세나를 보고 깜짝 놀랐다. 윤세나도 놀라기는 마찬가지였지만 쫓아오는 빚쟁이를 피해 다시 뛰었다.

이 모습을 본 이현욱은 윤세나가 위험에 처했음을 깨닫고 그의 손목을 붙잡고 뛰었다. 하지만 차도에서 넘어진 윤세나를 향해 봉고차가 돌진하는 것을 보고 본능적으로 윤세나를 향해 몸을 던졌다.

하지만 기적처럼 봉고차는 가까스로 멈췄고, 살짝 부딪힌 이현욱은 정신을 잃고 말아 윤세나의 도움으로 병원으로 실려갔다. 기절한 이현욱은 꿈 속에서 윤소은을 보게 됐다.

한편, ‘내그녀는 가요계를 무대로 상처투성이 청춘 남녀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진실한 사랑을 키워가는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