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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해명 "민국이 얼굴 상처는 자다가 긁힌 것"
입력 2014-09-18 21:31 
'송일국' '송일국 해명'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송일국' '송일국 해명'

배우 송일국이 둘째 아들 '민국이 얼굴에 난 상처가 시민에 의한 것' 이라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18일 송일국 측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 도중 시민들에 의해 둘째 아들인 민국이의 얼굴에 상처를 입었다는 일부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습니다.

송일국 측은 한 매체를 통해 "둘째 민국이가 성화 봉송 과정에서 행인들이 얼굴을 만져 상처를 입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면서 "민국이 얼굴의 상처는 봉송 전날 자다가 스스로 얼굴을 긁어 상처가 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송일국은 17일 인천 연수구에서 진행된 아시아경기대회 성화 봉송 행사에 세쌍둥이 대한-민국-만세와 함께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했습니다.


송일국은 2010 벤쿠버 동계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은메달리스트 이은별로부터 성화를 전달받았습니다. 그는 세쌍둥이를 각각 앞뒤로 업고 안은 채 성화 봉송에 참여해 시민들로부터 큰 환호와 박수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행사 직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사람들이 만져 다친 것으로 추정된다는 글과 함께 얼굴에 상처가 난 민국의 사진이 게재돼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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