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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성화 봉송 해명, "민국이 얼굴에 상처는 자다가 긁힌 것"
입력 2014-09-18 19:12 
'송일국 해명' '민국' '송일국 성화봉송'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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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일국이 성화 봉송과 관련해 세쌍둥이 중 둘째 민국이의 얼굴에 난 상처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18일 송일국 측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 도중 시민들에 의해 둘째 아들인 민국이의 얼굴에 상처를 입었다는 일부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습니다.

송일국 측은 한 매체를 통해 "둘째 민국이가 성화 봉송 과정에서 행인들이 얼굴을 만져 상처를 입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면서 "민국이 얼굴의 상처는 봉송 전날 자다가 스스로 얼굴을 긁어 상처가 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송일국은 17일 인천 연수구에서 진행된 아시아경기대회 성화 봉송 행사에 세쌍둥이 대한-민국-만세와 함께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했습니다.


송일국은 2010 벤쿠버 동계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은메달리스트 이은별로부터 성화를 전달받았습니다. 그는 세쌍둥이를 각각 앞뒤로 업고 안은 채 성화 봉송에 참여해 시민들로부터 큰 환호와 박수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행사 직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사람들이 만져 다친 것으로 추정된다는 글과 함께 얼굴에 상처가 난 민국의 사진이 게재돼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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