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이민정 이병헌'
배우 이민정이 경기도 광주에 있는 신혼집이 아닌 친정에 머물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18일 스타뉴스는 "이민정이 귀국 직후 신혼집이 아닌 서울 강남구 소재 친정으로 이동했다. 현재도 그곳에 머물고 있다"고 18일 보도했다.
이민정은 화보 촬영 때문에 프랑스 파리에서 약 2주간 일정을 소화한 뒤 지난 16일 귀국했다. 당시 이민정은 신혼집이자 시댁으로 가 이병헌과 함께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터였다.
해당 보도가 맞다면 이는 사실이 아닌 것이다. 이민정 소속사 측은 그의 거취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태. 이민정은 국내에서도 CF 촬영에 임하는 등 의연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적 상처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고 스타뉴스는 설명했다.
지난해 7월 이민정과 결혼한 이병헌은 최근, 20대 모델 이 모씨와 걸그룹 한 멤버로부터 '50억을 주지 않으면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는 협박을 받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 수사 결과, 두 여성은 구속됐다. 또한 이병헌과 해당 여성들이 술자리에서 나눈 음담패설일뿐 실체가 없는 영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지만 문제는 그 시기였다.
가해자 중 한 명인 모델 이씨가 자신이 이병헌과 수개월간 교제한 사이라고 주장했는데, 이는 이병헌의 외도 의혹을 불러 일으켰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