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SC은행, `초이스외화보통예금`6개월간 연1.0% 특별금리
입력 2014-09-18 16:16 

스탠다드차타드은행(SC은행)은 내년 2월말까지 1000달러 이상 환전 후 해당금액을 '초이스외화보통예금'에 신규 예치한 고객에게6개월간 연 1.0%(세전) 특별금리를 제공키로 했다.
현재 초이스외화보통예금의 약정금리는 연 0.1%(세전)로 원화를 미 달러로 1000달러 이상 환전해 예금하면 가입 후 6개월간 연 0.9%(세전)의 금리를 더해 최고 연1.0%(세전)의 금리를 받게 되는 셈이다.
또 해당 예금 신규가입을 위한 환전 시 80%의 환율 우대까지 함께 제공한다.
최근 1~2개월 예금 평균잔액에 따라 일정조건을 충족할 경우 해외송금 수수료 면제 및 외화 현찰수수료 할인 서비스도 실시한다.

장호준 SC은행 수신상품부 상무는 "이번 특별금리는 시중은행들의 미국 달러화 보통예금 금리와 비교하면 상당히 경쟁력 있는 금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해당 이벤트는 미 달러화에만 적용, 은행 내부에서 정한 한도금액이 소진되면 조기종료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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