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최원영 “‘비밀의 문’ 합류, 모든 운이 다 맞았다”
입력 2014-09-18 15:44 
사진=곽혜미 기자
[MBN스타 유지혜 기자] 최원영이 작품 선택의 기준을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홀에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형식 PD와 배우 한석규, 이제훈, 김유정, 박은빈, 김민종, 최원영이 참여했다.

이날 최원영은 감히 제가 선택하지는 못하고, 연기자는 선택을 기다리는 직업이기 때문에 그 안에서 생각하는 중점들이 있긴 하다”고 작품을 고를 때의 기준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어떤 인물을 만나서 그 인물을 실현해내는 것이 직업이기 때문에, 그 안에서 어떻게 조화롭게 한 편의 그림이 완성될 수 있을까라는 점에서 고민을 많이 한다”며 다행스럽게도 좋은 작품에 존경하는 작가, 연출진과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으니 운이 좋았다”라고 작품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그는 정말 운이 다 잘 맞았다. 제 몫만 다 하면 모든 것이 잘 될 것”고 말하며 작품에 합류하게 된 것에 진심으로 기쁜 마음을 전했다.

최원영은 극중 사도세자(이제훈 분)의 오른팔이자 정무 처리의 중심을 잡는 유능한 관리 채제공 역을 맡았다.

한편,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했던 영조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했던 사도세자의 부자간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로, 첫 방송은 오는 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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