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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쑨양 광고 도발 "진짜 수영으로 겨뤄보자"
입력 2014-09-18 14:52 
사진=트위터 캡쳐
박태환 쑨양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쑨양의 박태환 도발 광고영상에 대한 반박 패러디 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17일 아시안게임 드립봉사단(@SNS_drip) 트위터 계정 운영자는 박태환이 과거 촬영한 광고 영상에 목소리를 덧입혀 제작한 유머 영상 2건을 공유했다.
'쑨양, 광고 잘 봤다!', '오렌지킬러'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해당 영상들은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더빙 영상 제작자 유준호씨가 트위터 계정 소유자의 제안을 받아 제작한 것이다. 이 영상은 지난주 공개된 쑨양의 박태환 도발 광고를 재치 있게 패러디 했다.
영상에서 유준호씨는 "쑨양, 광고 잘 봤다! 진짜 수영으로 겨뤄보자. 언제든지 덤벼라"라는 말로 쑨양의 도발을 받아쳤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속이 다 시원하다","박태환씨 화이팅입니다", "쑨양이 도발한 광고 보고 어이없었는데, 통쾌하다","박태환 쑨양 경기 빨리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준호씨가 올린 패러디영상은 트위터 https://twitter.com/SNS_drip/status/512101901765066752, https://twitter.com/SNS_drip/status/512101543798001665 에서 볼 수 있다.
[evelyn100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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