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도 재계에서 대형 인수합병이나 계열사 신규 편입 등으로 주요 그룹들의 자산규모가 커지면서 같은 업종에 해당하는 라이벌 그룹간 순위가 뒤바뀌는 등 치열한 자리다툼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재계에 따르면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해 대우건설 인수로 자산 규모가 22조 9천억원으로 전년보다 9조9천억원이나 늘면 라이벌 한진그룹을 제치고 재계서열 9위로 올라섰습니다.
유통업계에서는 이랜드가 까르푸를 인수해 자산이 2조 6천억원 가량 급증하면서 순위도 기존의 46위에서 현대백화점을 제치고 단숨에 26위로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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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와 재계에 따르면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해 대우건설 인수로 자산 규모가 22조 9천억원으로 전년보다 9조9천억원이나 늘면 라이벌 한진그룹을 제치고 재계서열 9위로 올라섰습니다.
유통업계에서는 이랜드가 까르푸를 인수해 자산이 2조 6천억원 가량 급증하면서 순위도 기존의 46위에서 현대백화점을 제치고 단숨에 26위로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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