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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권소현 첫 연기 도전…‘황구’ 개봉 확정
입력 2014-09-18 10:50 
사진 제공=골든타이드픽처스
[MBN스타 유지혜 기자] 영화 ‘황구(감독 박용집·제작 골든타이트픽처스)가 개봉을 확정했다.

18일 제작사 골든타이드픽처스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유쾌한 웃음 그리고 진한 감동을 선사할 휴먼코미디 ‘황구가 오는 10월16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황구는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청년이 태권도 국가대표에 도전하는 내용을 그린 작품으로, 걸그룹 포미닛의 멤버 권소현의 첫 스크린 도전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골든타이드픽처스는 영화에 대해 차별과 편 가르기가 만연한 우리 사회에서 사회적 약자로서의 어두운 면보다는 편견을 이겨내는 한 혼혈청년의 진실한 노력을 통해 인간 승리의 모습을 그리고자 했다”며 더불어 급증하는 다문화 가정 인구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이슈들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공감하고자 했다”고 제작 의도를 설명했다.

‘황구의 두 주인공 한구와 미수 역에는 드라마 ‘아이리스2, ‘각시탈, ‘무사 백동수 등에서 얼굴을 알린 배우 지민과 포미닛 멤버 권소현이 열연했다. 권소현은 태권도 국가대표에 도전하는 혼혈인 남자친구 한구를 항상 응원하고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의 여대생으로 분해 첫 연기 도전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황구에는 가수 박현빈, 배우 이종혁 그리고 김현욱 아나운서 등 다양한 카메오가 웃음을 줄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예슬 주연의 ‘용의주도 미스 신의 감독 박용집 감독의 차기작인 ‘황구는 오는 10월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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