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MBN 신간 ] '가끔은 남자도 울고 싶다' 외
입력 2014-09-18 09:57  | 수정 2014-09-18 09:58


[ 가끔은 남자도 울고 싶다 ] ◇ 고트프리트 휘머, 이희승 옮김 / 책읽는 수요일 ◇

남자의 진짜 속마음과 남자를 둘러싼 모든 것을 돌아봄으로써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남자다움을 지켜내느라 스스로를 죽이는 남자들에게 필요한 책입니다.


[ 가끔은 남편을 버리고 싶다 ] ◇ 이재진 / 글로세움 ◇

심리상담가로 수백 건이 넘는 부부상담을 진행해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부부관계의 균열을 네 가지로 구분합니다.

각 유형에 맞는 실제 사례들은 마치 드라마처럼 전개됩니다.


아무에게도 들어볼 수 없었던 20편의 드라마를 흥미있게 지켜보다 보면 어느덧 부부 사이의 아픔에 대해 공감하게 됩니다.


[ 네버 고 백 (NEVER GO BACK) ] ◇ 리 차일드 지음, 정경호 옮김 / 오픈하우스 ◇

전 세계적으로 7천만 부 이상 판매된 잭 리처 시리즈의 열여덟 번째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 책은 '잭 리처'의 주연과 제작을 맡았던 톰 크루즈가 속편으로 제작하겠다고 발표해 큰 기대를 모으는 작품입니다.

평론가 재닛 매슬린과 작가 마이클 코넬리 등이 잭 리처 시리즈 중 최고로 꼽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 스캔들 세계사 3 ] ◇ 이주은 / 파피에 ◇

소소한 에피소드로 읽는 역사책인 '스캔들 세계사'는 '이야기로 역사읽기의 즐거움'을 일깨우며 독자의 호평을 받았고 재미와 공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역사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런 호평에 힘입어 이번에 '스캔들 세계사 3'이 출간됐습니다.

'스캔들 세계사 3'에서는 로코코 양식을 꽃피운 한 여성의 동화 같은 숙명, 악마와 드루이드에서 요정과 유령선까지 18가지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 이동훈 기자 / asianpearl@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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