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그녀’ 정지훈-정수정, 티격태격 인연 이어가

[MBN스타 김나영 기자] ‘내그녀 정지훈과 정수정이 티격태격 인연을 이어갔다.

17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에서는 이현욱(정지훈 분)과 윤세나(정수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호텔에서 일하던 윤세나는 이현욱의 애완견 달봉이를 돌보게 됐다. 달봉이는 윤세나에게 호의적인 태도를 보였기 때문.

이에 이현욱은 윤세나에게 개를 돌볼 것을 부탁했다. 윤세나는 달봉이를 돌보던 중 개가 사료를 먹지 않자 자신이 먹던 소시지를 건넸다. 이어 달봉이는 목에 소시지가 걸려 쓰러졌고, 이현욱은 달봉이를 병원으로 데려갔다.

동물병원 의사는 달봉이의 암 소식을 전했고, 이때부터 이현욱은 달봉이를 깐깐하게 보살피기 시작했다. 달봉이를 돌보는 윤세나는 지나치게 깐깐한 그의 행동에 별명을 지으며 미움을 대신 표현했다.

한편 ‘내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꿈 많은 드림걸 세나와 비밀 많은 개미남 현욱의 꿈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